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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우스 CEO 머트 뭄타즈, NEAR 재단 운영 위원회 합류

fox 읽는 시간 약 4분

솔라나 인프라 기업 헬리우스(Helius)의 CEO 머트 뭄타즈(Mert Mumtaz)가 NEAR 재단 운영 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번 합류를 통해 뭄타즈는 NEAR의 제품 전략과 생태계 성장, 거버넌스 관련 의사 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헬리우스 CEO직은 계속 유지한다.

NEAR 재단은 이번 인사가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 간 상호운용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온체인 유동성을 연결하려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NEAR 재단 운영 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

NEAR 재단 운영 위원회에는 공동 창립자 일리아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앵커리지 디지털 공동 창립자 디오고 모니카(Diogo Mónica), 전 NEAR 재단 COO 크리스 도노반(Chris Donovan), NEAR One 창립자 보웬 왕(Bowen Wang)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재단 경영진과 별도로 주요 의사 결정과 운영 방향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뭄타즈가 이 위원회에 합류했다는 것은 솔라나 생태계의 인프라 구축 경험이 NEAR의 전략 수립에도 반영될 수 있다는 의미다.

헬리우스는 팬텀(Phantom), 주피터(Jupiter),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여러 기업과 서비스가 활용하는 솔라나 인프라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에는 RPC 노드, 데이터 스트리밍, 트랜잭션 전달 및 검증자 관련 인프라가 포함된다.

NEAR Intents가 핵심인 이유

이번 인사의 배경에는 NEAR Intents를 중심으로 한 크로스체인 전략이 있다.

뭄타즈는 NEAR를 여러 블록체인과 시장을 연결하는 중립적인 계층으로 바라보고 있다. 솔라나와 비트코인, 지캐시 같은 네트워크가 각자 경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연결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관점이다.

NEAR Intents는 사용자가 거래의 구체적인 실행 과정 대신 원하는 결과를 지정하면, 솔버(Solver)들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로와 조건을 제시하고 경쟁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솔라나 자산을 지캐시로 교환하고 싶다면, 여러 네트워크를 직접 다루는 대신 원하는 교환 결과를 지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거래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EAR 재단에 따르면 NEAR Intents의 누적 거래량은 3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크로스체인 거래를 연결하는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경쟁보다 연결에 주목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이번 인사는 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인프라 기업 대표가 NEAR 재단의 의사 결정 구조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들이 각자의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자산과 유동성, 거래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특히 NEAR Intents가 크로스체인 거래와 프라이버시를 결합한 인프라로 성장한다면, NEAR는 개별 블록체인과 경쟁하기보다 여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결국 이번 합류의 핵심은 단순한 인사 소식이 아니라,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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